IFA 최고상 수상한 LG 윙, 과연 가격, 스펙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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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최고상 수상한 LG 윙, 과연 가격, 스펙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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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가격, 스펙

IFA 최고상 수상한 LG 윙, 과연 가격, 스펙은 어떨까?

LG 윙은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지금 정말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을 만든 것이다. LG 답게 새로운, 마이너 하게 예전의 가로본능이 생각나는 T자형으로 돌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T자 모양의 폼팩터를 가진 윙은 9월 14일 오후 11시에 공개한다고 한다. LG 윙의 무게, 스펙부터 T자형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작동할지까지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윙이 14일 날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에 루머 등을 바탕으로 미리 봐보자. 이 글은 LG윙이 출시하기전 나온 루머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목차

    IFA 최고상,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윙의 뜻

    IFA 최고상 수상

    미국 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LG 윙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멀티태스킹에 아주 유용할 것"이라며 IFA 최고상으로 선정했다. 아직 윙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이다. 윙이 LG 벨벳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LG의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이다. LG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을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로 획일화된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스펙 경쟁을 할 기술력이 없어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도는 응원해줄 만하다.

    새로운 형태의 T자 폼팩터

    LG는 기존 프로젝트 명으로 알려졌던 스윙 등을 최종 후보군으로 두고 고심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 명이 그대로 제품명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널리 알려졌고 윙이 직관적으로 새 폼팩터를 인식시킬 수 있어 이렇게 정했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윙의 생산량은 많지 않다고 한다. LG 윙은 수익성보다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점유율 회복을 위해 G, V시리즈 대신 초콜릿폰, 롤리팝 등 개별 네이밍 전략을 통해 30%대 점유율을 유지하던 전성기의 전략을 꺼내든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LG 윙의 디자인

    가로본능을 연상케하는 윙의 디자인

    LG 윙은 T자형 폼팩터를 가지고 있다. 1:1 비율의 4인치 보조화면 앞에 6.8인치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회전하는 형태다. 사람들은 애니콜의 가로본능 폰이 연상된다고도 한다.

    유출된 공식 렌더링

    현재 윙에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루머가 있다. 유출된 공식 렌더링을 보면 전면 카메라가 없고 후면에는 카메라 3개가 있다. 카메라의 크기가 커서 이번에 삼성에서 나온 노트20과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레이저 AF를 빼면 완벽히 같아 보인다.

    최근에 유출된 LG윙의 공식 렌더링 사진이다. 다시 봐도 후면 디자인은 노트20과 비슷해보이거 베젤은 좀 많이 넓어보인다.

    실사용 영상

    가장 먼저 올라온 윙의 실사용 영상이다. 윙을 T자 형뿐만 아니라 ㅏ자형으로도 돌려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단순히 키패드 정도뿐만 아니라 별도의 앱도 구동할 수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삼성의 폴더블 시리즈보다는 멀티태스킹에서 더 유용할 것 같다.

    처음 영상에 이어 올라온 실사용 영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로는 게임을, 후면 디스플레이로는 지도를 보고 있는데 영상 후반부에 갑자기 게임이 끊긴다. 이런 새로운 형식의 폼팩터는 확실히 멀티태스킹 하기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비교적 최근에 올라온 실사용 영상이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는 만큼 두꺼워보이긴 하지만 두 개의 디스플레이란 점을 고려하면 저 정도의 두께면 양호한 것 같다. 메인 디스플레이엔 엣지가 적용된 것 같고 정말 팝업 카메라가 탑재됐는지 전면 카메라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후면 디스플레이의 베젤은 정말 넓어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호불호가 많이 있을 것 같고 후면 디스플레이의 베젤은 많이 아쉽다.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팝업 카메라를 탑재할 듯한데 전면 카메라 없는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들에게 정말 깔끔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LG 윙의 성능은?

    LG 윙 T자형 폼팩터

    LG 윙은 후면에 6,400만 화소 광각, 1300만 초광각, 1200만 초광각 등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에 팝업 카메라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8GB 램을 탑재했으며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했다는 루머가 있다.

    LG 벨벳과 비교하면 카메라의 화소는 1,600만 화소 더 높고 벨벳은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한 반면 윙은 765G를 탑재했다. LG가 언제까지 스냅드래곤 865가 아닌 765를 사용하고 있을까 싶기도 한다. 50만원대인 Q92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65 말이다.

    LG 윙에는 BOE의 패널이 사용됐다고 한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OLED 형식의 6.8인치, 후면 디스플레이는 LCD 형식의 1:1 4인치가 탑재될거라 한다.

    업계 관계자의 "원가 절감을 고려한 탓인지 실제 제품 사용에 있어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의 패널 느낌 차이가 생길것"이라는 발언도 있었다.

    짐벌 모션 카메라, 긱벤치 점수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LG가 9월 9일에 상표명 짐벌 모션 카메라를 등록 신청했다고 한다. 이러한 짐벌 카메라는 비보의 X50 프로에 탑재된적이 있다. 윙의 후면 상단 렌즈가 다른 렌즈의 비해 크기가 크다는 것과 LG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직전 상표등록을 해 온 전례를 보면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LG 윙의 긱벤치 점수도 유출됐다.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한 벨벳, 50만원대 Q92와 별 차이는 없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짐벌 카메라를 탑재한 Vivo X50 프로와 OIS를 탑재한 아이폰 11 프로의 영상 흔들림 비교 영상이다. 확실히 비보 스마트폰이 흔들림이 작다.

    가격, 관계자들의 말

    LG 윙

    LG 윙의 가격은 109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성능은 60만원 후반대인 A퀀텀과 비슷한데 무려 40만원 정도 더 비싸다. 가성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LG 벨벳보다도 20만원 정도 더 비싸니 말이다. LG가 기술력은 삼성만하지 못하니 스펙보다는 혁신,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해 본 것 같은데 가격도 더 싸게 냈어야 한다고 본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의 평도 좋다. "LG가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하며 완성도와 디자인을 상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한다. LG 관계자도 "우려의 목소리를 알고 있다. 하지만 놀랄 만큼 제품이 잘 나왔으니 실제로 보고 평가를 해달라"라고 자신의 차있는 듯 했다.

    최근 더팩트의 취재 결과 LG가 윙을 공개하는 동시에 셀프 언박싱 체험 사이트 오픈을 준비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LG 전자가 윙 발표와 함께 비대면 마케팅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안다며 LG가 이런 체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마치며

    LG가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건 응원해줄만 하다. 이런 T자형 폼팩터는 삼성 Z 시리즈 같은 폴더블 폰보다는 멋은 없지만 멀티태스킹에서 더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이제 중요한 건 LG 윙의 무게와 가격 그리고 다른 앱들이 얼마나 T자형 폼팩터를 지원할지 일 것 같다.

    T자형 폼팩터를 잘 지원하면 그야말로 대박이지만 지원하지 않는다면 아무데도 쓸모없을 뿐이니까 말이다. LG 윙이 109만원대로 출시한다고 하는데 훨씬 낮춰 출시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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